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잠깐 올라왔다 삭제된 사연이 삽시간으로 퍼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사연은 자신의 어머니가 지난 20년 간 성매매를 해 온 사실을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글쓴이는 “제 앞에서 착하고 순진한 사람으로 살아온 엄마가 알고 보니 성매매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진짜 죽고 싶고 엄마를 볼 자신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이상한 건지 잘 모르겠지만 뒤통수를 세게 얻어 맞은 기분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글로 마무리 지으며 끝맺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 돈으로 내가 편하게 입고 생활했다면 엄마를 비난할 수 없을 듯”, “직업이 뭐든 간에 엄마다”, “그래도 정신적 충격이 엄청날 것 같네요”,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