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은 온 국민의 스포츠이자, 우리나라 중년 남녀 모두의 사랑을 받는 건강 활동이다.
그러나 산을 타면 건강에 좋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에 하는 등산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잘못하면 독이 되는 등산이기 때문에 무작정 하려는 등산을 말려야 하는 이유을 숙지해야 한다.
#1 혼자하는 등반
부모님이 혼자 등산을 가신다면 바로 말려야 한다.
자주 가는 산이라도 매번 다른 등산 환경이다.
혼자 등반하다가 비상 상황이나 사고가 생기면 도와 줄 사람을 바로 발견하기 힘들다.
#2 아침 일찍 하는 등반
땀흘린 후 상쾌한 공기 속에서 맞이하는 정상에서의 아침은 많은 중장년 층이 바라는 모습 중 하나이다.
건강과 운동을 다짐하며 아침 일찍 등산을 목표로 세우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아침 일찍 갑작스런 신체 활동은 심장마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3 무릎에 무리가 가는 등반
등산의 반은 하산이다.
가파른 산 등성이를 배낭을 매고 하산하다보면 무릎에 무리가 가기 마련이다.
많은 등산객들이 등산을 한 후, 하산 중 무릎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 이유이다.
평소 무릎이나 허리, 목 등에 아픔을 호소하는 부모님이라면 등산 전 한 번 더 체크해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