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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명 속았다”..스타벅스 주문 받아 ‘홈메이드 커피’ 판매한 배달 업체


지난 16일 해외매체 쓰촨 옵저버, 빈펀(beanfun)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쓰촨성 먀양시에서는 한 배달 대행 업체가 ‘홈메이드 커피’를 스타벅스 커피로 속여 700여 명에게 피해를 입혔다.

해당 배달업체는 주택을 임대해 위조 스타벅스를 판매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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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펀(beanfun)

 

밝혀진 주문건수는 총 729건으로, 판매 가격은 스타벅스 매장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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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당은 배달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배달 대행 주문을 받았고, 스타벅스 주문을 받으면 주택에서 커피를 직접 내려 만들었다.

준비한 재료로 비슷한 맛을 내고 포장만 스타벅스로 한 것이다. 이들은 식품 사업 허가증, 영업 허가증 없이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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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펀(beanfun)

 

이에 스타벅스 차이나는 위조 식품에 대한 경찰 조사에 협조하며 소비자들에게 위조 스타벅스 커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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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펀(beanfun)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700명이나 속은 거 보면 큰 차이가 없나보다”, “오히려 스타벅스에서 먹는 것보다 맛있을 수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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