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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201년 8월, MBC TV 특종! 놀라운 세상에 그 당시 온라인에서 떠돌았던 한 괴담에 대해 소개했다.
당시 커뮤니티를 통해 한 게시물에 대한 추측성 루머가 난무했는데 이글을 두고 장기매매, 마루타 등의 키워드까지 연결되면서 해당 글에 대한 논란이 더욱 커졌다.
해당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은 이렇다.
2010년 한 채용사이트 모집공고에서는 고통 감내능력 임상실험 지원자 모집이라는 제목과 채용공고가 올라왔다.
채용공고의 내용과 지원자격은 이렇다.
“건장한 체격의 25세 이상 남성을 찾습니다. 실험 전 신체검사와 심리테스트를 거치며 기간은 5개월”
“실험 중 이틀에 한 번씩 1~28단계까지의 고통을 느끼게 되는데, 중도 포기도 가능하다”
“종종 의식을 잃는 경우가 있지만 숙련된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어 신체적 후유증은 없다”
그리고 이렇게 어떻게 보면 별 것 아닐 것 같은 지원자격에 급여 5,000만 원을 제시했다.
5개월에 5,000만원이라는 조건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뒤 흔들기에 충분했다.
채용공고를 자세히보면 좀 이상한 부분이 많다.
특히 고통 감내능력이 무엇을 뜻하는지 미스테리하다.
심지어 실험 중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는 내용이 있기도 하다.
또한 임상실엄은 시간과 노력에 비해 급여가 높은 편이지만 어디서도 이렇게 큰 돈을 제시하지 않는다고 한다.
해당 게시물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고 결국 TV 특종! 놀라운 세상에서도 해당 채용공고와 신일의과대학에 대해 파헤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알아낸 것은 해당 채용공고가 조작이 아닌 실제 게재였다는 것을 알아냄과 동시에 더는 정보를 알 수 없다는 사실도 알았다.방송 이후 이 채용공고에 대한 괴담은 더욱 확산됐고, 아직까지도 많은 커뮤니티에서 대표적인 온라인 괴담으로 재조명되며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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